[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2018 대전-쓰쿠바 청소년 과학교류가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대전 일원에서 진행된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국제교류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일 양국의 청소년들이 역사 및 문화, 과학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국제적 안목을 배양할 수 있도록 우호협력도시 관계인 대전시와 쓰쿠바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과학체험(국립중앙과학관, 한밭대학교) ▲문화체험(홈스테이) ▲생활체험(한복 및 다도 체험, 한국 요리 만들기) ▲전통체험(효문화마을) 등 양국 학생들이 교감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민동희 국제협력담당관은 “격년제로 이루어지는 대전-쓰쿠바 청소년 과학교류를 통해 한일 청소년 간의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 간 상호 교류는 미래의 한일 관계를 지향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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