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허태정)은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우수인재 발굴과 체계적 육성을 위한 2018년도 상반기 대전인재육성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어느 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재능장학생 93명과 기초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자녀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희망 장학생 158명,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16명 등 총 267명에게 장학증서와 1억 803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앞서 장학재단은 지난 4월과 5월 장학생 선발 공고 및 접수하고 온라인신청과 제출증빙서류를 접수 완료한 장학생 신청자를 대상으로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장학생들에게 “열심히 꿈꾸고 노력하여 본인이 원하는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 궁극적으로는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대전시민이 되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에서는 2018년도 하반기에도 성취 장학생 등 총 316명에게 3억 48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