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 내년도 국비확보 ‘종횡무진’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 내년도 국비확보 ‘종횡무진’
지난달 이어 열흘 만에 또 국회행… 현안사업 지원 설득 나서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8.0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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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방문한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

[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내년도 정부예산안 확정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에 팔을 걷고 나섰다.

박 부시장은 지난 달 20일 안상수 예결위원장 등을 비롯한 주요인사 면담에 이어 1일 두 번째로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과 박덕흠·이장우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실을 찾아 지역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박 부시장은 대통령 지역공약사업이며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과 라온바이오 융합의학연구원 설립 사업을 비롯해 지역 현안사업인 대덕특구 내 스마트 교통·보행 체계 구축, 대전국제전시 컨벤션센터 건립, 수상해양복합 시뮬레이션 촬영장 구축, 효문화뿌리마을 조성사업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박 부시장은 “기재부의 심의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지역 정치권·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예산안은 기재부 심사를 거쳐 9월 2일 국회에 제출되며, 12월 초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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