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공공일자리사업 시작에 앞서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113명을 대상으로 ‘산업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 이만재 강사를 초청해 공공일자리사업의 안전사고 유형 및 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방법, 작업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하반기 논산형 공공근로사업은 일자리안정자금 및 직불제 D/B 구축, 사회복지 업무 지원 등 49개 사업을 대상으로 113명의 참여자를 선발해 취약계층의 맞춤 일자리를 확대 운영한다.
특히 40세 미만 청년 참여자들에게는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사업 종료 후 민간기업 취업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근로와 함께 다류 상품화, 천연염색과 같은 전문기술 습득 기회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토대로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해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참여자에게 당부하고 “앞으로도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실업난 해소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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