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체험·물놀이장에 야간조명까지… “엑스포시민광장으로 피서 가자”
생태체험·물놀이장에 야간조명까지… “엑스포시민광장으로 피서 가자”
대전시, 여름방학 맞아 어린이 대상 다양한 행사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8.0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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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시 한밭수목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우리꽃 전시회, 세계희귀애완동물 전시회,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등 어린이 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달 20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우리꽃·전통생활식물 전시회’는 전통생활식물 250종 3100여 점의 전시와 함께 봉선화 물들이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야간에는 LED 꽃마차, 장미정원 등 경관조명을 설치해 자정까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달 27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운영되는 어린이 물놀이장은 유아용 에어풀장 2개와 아동용 조립식 풀장 1개를 설치돼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이밖에도 ‘생태체험 프로그램’, ‘세계희귀애완동물 전시’, ‘식물세밀화 전시’, ‘맥키스오페라 뻔뻔한클래식’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다.

한밭수목원 관계자는 “수목원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가족, 친구들과 이색적인 여름방학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며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아이들과 무엇을 할지 고민인 부모님들이 있다면 수목원에 방문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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