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주요 도로변 인도 잡초 무성 '눈살'
아산시, 주요 도로변 인도 잡초 무성 '눈살'
온양그랜드호텔 앞 등 곳곳 시민통행 불편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18.08.0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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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5동 평생학습관 입구 도로
온양5동 평생학습관 입구 도로
온양1동 그랜드호텔 앞 도로
온양1동 그랜드호텔 앞 도로
온양2동 현대홈타운 앞 도로
온양2동 현대홈타운 앞 도로

아산시내 주요 도로에 있는 인도가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인도블럭 틈새로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온양그랜드호텔 정문 앞 인도는 50여m 거리에 잡초가 크게는 1m가량 자라고 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물론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온양5동 평생학습관 입구 인도에도 잡초가 100여m에 걸쳐 40cm 가량 자라고 있으며, 온양2동 현대홈타운 옆 인도 역시 100여m 구간에 30cm가량 잡초가 자라고 있지만 방치되고 있다.

시민 이모(온양 1동)씨는 "그랜드호텔 앞 인도는 시내 중심가 도로이며 온양온천초등학교 학생들의 중요한 통학로인데도 불구하고 인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인도에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며 ‘아산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은 물론 이곳을 오가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평생학습관을 자주 이용한다는 시민 최모(온양2동)씨는 "지난 달 중순부터는 장마철인데도 비는 오지 않고 불가마 속 같은 폭염이 수십일 째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평생학습관 옆 인도에는 잡초들이 더 이상 자라지도 못하고 말라죽어 가고 있다. 만약 그동안에 비가 왔으면 잡초들은 더욱 무성하게 자라 온갖 해충들의 서식지가 되었을 것이다. 관계당국은 이곳을 오가는 시민들과 평생학습관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쾌적한 주변환경을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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