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軍문화축제’ 10월 5일 출격 준비 중
‘계룡軍문화축제’ 10월 5일 출격 준비 중
'2020 세계軍문화EXPO' 초석다지기 참신한 프로그램 무장
  • 윤재옥 기자
  • 승인 2018.08.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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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윤재옥 기자] 계룡시는 올해 ‘계룡軍문화축제’를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금암동 특설무대를 비롯해 엄사네거리, 계룡대 비상활주로 등 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계룡軍문화축제’는 육․해․공군 3군 본부가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軍이 갖고 있는 독특한 軍문화 콘텐츠를관광산업으로 육성하여 이를 통한 국방중추 도시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나라사랑 교육의 대국민 체험장으로 발전해 왔다.

시는 이번 ‘계룡軍문화축제’의 주제를「軍문화로 어울림, 평화의 두드림」으로 선정했고,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프로그램의 획기적 보완, 확대 등 축제의 품격을 한층 높이고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로 ‘2020세계軍문화EXPO’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루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행사 개막식에서는 대한민국 軍만이 갖고 있는 절도와 패기 등 군대의 멋과 매력 넘치는 육·해·공군과 미8군 군악대의 군악 마칭 의장시범, 푸른 창공을 아름답게 수놓는 공군 특수비행팀의 블랙이글 에어쇼를 멋지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행사기간중 전차와 장갑차 탑승, 헬기탑승, 드론경연 대회, 워리어 플렛폼 착용, 용도령 열차타고 계룡대 투어, 에어소프트건 사격, 외·세줄타기, 경사판 오르기, 고무보트 탑승 등 수많은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특설무대를 설치해 인기 연예인 출연과 포토 존을 확대 설치하고, 야간 경관 조형물 설치(라이팅 계룡)로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시 관내 모범음식점을 엄선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맛좋은 음식과 적정가격, 철저한 위생관리, 쾌적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운영 등 수준 높은 축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축제를 준비하는 유원호 軍문화엑스포지원단장은 “EXPO 국제행사를 준비하는 축제인 만큼 콘텐츠 개발, 안전, 위생, 교통, 편의시설, 자원봉사 등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직원들이 지혜를 모아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2007년부터 개최해 온 ‘계룡軍문화축제’는 그동안 ‘대한민국 공감경영 대상’,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2회,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공이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 축제의 자리매김을 확고히 했다.

한편, 최홍묵 계룡시장은 “2020계룡세계軍문화EXPO를 앞두고 사전행사 성격으로 추진하는 ‘계룡軍문화축제’는 매년 일본, 중국, 태국 등 해외 관광객과 전국 각지에서 1백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적인 軍문화축제로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단 1건의 사고도 허용치 않는 무사고 안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 공무원과 행사관계관, 자원봉사자들은 가장 안전한 명품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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