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금산군의회 민주당 의원,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 지지선언
논산시·금산군의회 민주당 의원,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 지지선언
"자치분권정당 실현위해 지방자치 전문가 선출돼야"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8.08.08 1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논산시의회 김진호 의장 등 의원들이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기초단체장으로 유일하게 황명선 논산시장이 진정한 자치분권의 선봉자 역할을 하고자 발벗고 나섰다.

지난달 26일 황명선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협의회장으로 선출에 이어 전국 151개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지방정부를 대표해 최고위원 출마를 지지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논산시의회 의원, 금산군의회 의원은 7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황명선 논산시장을 지지 선언했다.

이들은 “황명선 시장은 본인의 선거가 아닌 지방정부를 대표한 기초의원, 광역의원, 단체장들의 후보이며, 대한민국이 자치분권국가로 가기위해 더불어민주당도 자치분권정당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위해서는 지방정부 대표(논산시)와 지방의원(서울시)의 경험을 갖춘 탁월한 '지방자치의 전문가’ 황명선 시장이 최고위원으로 선출돼야 한다”며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 꿈꾸고 선언한 ‘자치분권’이 제대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지방과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 낼 수 있는 후보가 지도부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늘 25일 당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총 8명의 최고위원 후보들이 경쟁해 5명의 최고위원이 결정된다.

<논산시의회, 금산군의회 지지 결의 의원 명단>

더불어민주당 논산시의회 의원: 김진호 의장, 조배식 의회운영위원장, 김만중 행정자치위원장, 구본선 산업건설위원장, 서원 의원, 조용훈 의원, 최정숙 의원, 차경선 의원

더불어민주당 금산군의회 의원: 김종학 의장, 김근수 의회운영위원장, 안기전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신민주 의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