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日오이타대, ‘에너지 분야’ 공동포럼 개최
순천향대-日오이타대, ‘에너지 분야’ 공동포럼 개최
의학·공학·의료과학 등 다양한 분야 협력하기로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18.08.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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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는 최근 일본 오이타대학교와 국제공동 포럼을 개최했다.             

순천향대학교는 ‘청정에너지 융합인재 양성사업단’ 주관으로 최근에 3박4일간 일본 오이타시에 위치한 오이타대학교(오아자 단노하루 700번지)와 국제공동 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국제공동 포럼은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교과 및 비교과 영역에서 단계별 연계 학습향상과 해외 대학과의 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에 기반을 주고 청정에너지 관련 심화 교육 및 해당분야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열렸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1일 열린 현지 오이타대학 공동포럼에서는 순천향대 나노화학공학과의 황태구 학생외 4팀 12명이 ▲태양에너지(Solar energy) ▲수소에너지(Hydrogen energy) ▲풍력에너지(Wind energy) ▲폐기물에너지(Waste energy)를 주제로 정하고 팀별로 구두 발표가 이루어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양 대학간 국제포럼에서는 순천향대 학생 네 팀의 발표에 이어 오이타대학 창생공학과 복지 메카트로닉스 코스의 인기 교수인 알려진 기꾸찌 교수의 ‘의료용 로봇’에 관한 특별강연도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또, 일본내 지열발전소, 아사이카세이 전시센터 및 벰베르크 공장, 바이오 발전소 등 첨단 에너지 관련 시설도 견학했다.

​이번 포럼에서 ‘태양에너지(Solar energy)’를 주제로 발표한 A조의 이은지(나노화학공학과, 3학년, 여)씨는 “태양에너지 활용과 현황을 토대로 별도의 환경오염이 없는 태양에너지 분야를 발전시켜 지구환경을 보존하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포럼을 통해 공감대 형성됐다”며, “오이타대는 ‘수소에너지’가 관심분야인데 자동차 등으로 확대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알게됐고, 화학공학을 전공하면서 청정에너지와 결합한 재생에너지 융합개발의 중요성을 알게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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