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민·관 합동 '폭염을 이기는 방법' 캠페인
계룡시, 민·관 합동 '폭염을 이기는 방법' 캠페인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 및 도로 살수·그늘막 설치 만전
  • 윤재옥 기자
  • 승인 2018.08.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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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윤재옥 기자]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계룡시는 민‧관 합동으로 “폭염을 이기는 방법”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7일 엄사면 엄사사거리에서 공무원과 계룡시 자율방재단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피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리플릿과 얼음 생수 등을 나눠주며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할 것을 안내했다

또한, 이달 중순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폭염 피해가 대부분 야외에서 발생됨을 인식하고 “물, 그늘, 휴식”의 온열질환 3대 예방수칙 준수와 부모님께 안부전화하기 등 폭염예방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안일선 부시장은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이 얼음생수로 잠시나마 더위를 떨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계룡시민 모두가 폭염에 잘 대처해서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폭염 대비 T/F팀을 구성하여 폭염 취약계층을 집중관리하고 도로 살수, 그늘막 설치 등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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