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건물주 살해한 30대 구속기소
대전서 건물주 살해한 30대 구속기소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8.08.0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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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대전 서구의 한 빌라에서 건물주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30대가 구속기소 됐다.

대전지방검찰청은 건물주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 특수주거침입, 특수절도미수)로 세입자 A씨(30)를 구속기소 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과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2시쯤 대전 서구의 한 빌라에서 건물주 B씨(65)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또 B씨를 살해한 후 돈이 될만한 물건이 없나 집 내부를 뒤진 혐의(특수절도미수)도 추가됐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B씨가 자신을 감시한다고 생각해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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