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민선 7기를 맞은 김정섭 號가 내건 ‘신바람 공주’가 헛되지 않는 구호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스톱 처리민원에 대해 민원창구를 찾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급상승 한 것. 새 시장이 내 건 ‘신바람 공주’의 구호는 ‘민원인은 나의 가족, 친절은 나의 생명’이다. 이 때문에 시민들은 이전과는 달라진 행정서비스에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공주시의 달라진 행정처리 서비스는 친절한 응대와 발빠른 일처리가 돋보인다.
민선 7기에 당선된 김정섭 새 시장은 후보시절 ‘시민이 우선’이라는 공약을 내 세우며 대민서비스의 혁신을 주장했다. 또한 대대적인 승진 및 인사이동에도 서비스 확충은 빼 놓을 수 없다. ‘친절’로 무장한 공직환경이 전면으로 부상하면서 서비스 혁신 더욱 활기를 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시민을 상대하는 종합민원실의 변화가 우선으로 손 꼽혔다. 전 부서의 친절마일드 교육도 ‘시민에 대한 서비스 확충’이란 변화의 물결을 통해 김정섭 시장이 직접 나서 전직원을 대상해 대본 없는 즉흥 특강을 실시했다.
시민 이 모(여·55)씨는 “공무원들의 감동 사례를 모아 이를 칭찬릴레이로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씨는 유아정책 방향에 대해 긍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 과를 찾았다. 이씨를 응대한 직원의 책상 한 켠에 놓인 ‘신바람 공주, 민원인은 나에 가족, 나에 생명’이란 글귀도 이씨의 눈에는 예사롭지 않았다.
김정섭 號가 외치는 ‘신바람 공주’의 구호가 오랜기간 공주시민들의 눈과 귀에 길이 남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