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 복숭아, 한자리에 모인다
세종시 조치원 복숭아, 한자리에 모인다
조치원복숭아 특별판매전…11~16일, 호수공원, 12개 부스 운영
품종전시, 복숭아 화장품, 화채 등 볼거리ㆍ먹거리,공연 등 다채
  • [세종=한내국 기자]
  • 승인 2018.08.09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열린 복숭아축제.
복숭아축제에 선 보인 복숭아.

세종시가 지역대표 농특산물인 조치원복숭아의 안정적인 판로망 확보, 농업인 소득향상과 도농교류 활성화 기반마련을 위해 이달 11일부터 6일간 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조치원 복숭아 특별판매전'을 갖는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지난 2016년 이후 해마다 8월초 복숭아 출하시기에 맞춰 열리고 있으며 올해 판매전에는 행사장 내 12개 판매부스에서 품질 좋고 당도 높은 복숭아를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복숭아 판매가격(원)

11과 이상

12~13

14~15

16~17

18~19

30,000~28,000

26,000

23,000

19,000

17,000

이와함께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30여점의 품종 전시회,복숭아 화장품 등 가공품 홍보ㆍ판매, 복숭아 화채·식혜 등 먹거리 행사도 진행된다.

복숭아 판매는 작목반 단위로 복숭아 시식과 판매가 이뤄지고 11일부터 이틀간 복숭아 홍보전시관이 운영된다.

또 싱싱세종 발그레 화장품 및 복숭아 활용 가공품이 전시·판매되며 복숭아 화채, 복숭아 샌드위치, 복숭아 식혜 등 먹거리도 제공된다.

이와함께 부대행사로, 문화재단의 협조를 얻어 버스킹 등 재능기부 공연과 국악, 마술, 색소폰 공연 등 소규모 공연을 펼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또 뮤즐스 앙상블과 마술공연,'오늘따라'버스킹,국악공연,마임,'보라프리'버스킹, 세종아트 섹소폰오케스트라 공연 등 볼거리도 풍성하게 제공된다.

축제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조치원읍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1908년도에 도입된 조치원 복숭아는 11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면서 "타 종보다 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지만 축제와 관련 스토리텔링 같은 부대행사도 추가로 마련해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폭염장기화와 우천을 대비해 대형 돔부스를 설치하고 에어컨 등도 함께 준비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과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면서 "판촉전과 별도로 읍면동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시 출범 후 처음 추진하는 행사로 대도시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서울 양재동 하나로 클럽에서 8월 9~12일 홍보·판촉 행사도 진행된다"고 밝혔다.

◇좋은복수아 고르는 법
◇좋은복수아 고르는 법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