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 폭염대비 어르신 안전교육 추진
계룡소방서, 폭염대비 어르신 안전교육 추진
  • 윤재옥 기자
  • 승인 2018.08.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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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윤재옥 기자]  계룡소방서(서장 이종하)는 9일 엄사면 도곡1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연로하신 어르신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바, 폭염대비 어르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고, 폭염 시 야외활동 시 주의사항 당부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경로당을 찾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폭염발생 시 대처요령 및 주의사항 ▲온열질환 예방 및 응급처치 방법 ▲노후소화기 확인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 및 관리방법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발생시 신고요령 및 대피 방법 등 이다.

박종인 현장대응단장은 『온열질환은 어지럼증, 고열, 구토,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을 동반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거나 신체기능이 떨어지는 고령의 환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계룡소방서는 지속적인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소방서는 구급차와 펌뷸런스에 폭염피해 환자발생 대비, 얼음조끼, 아이스팩, 생리식염수 등 기본 장비를 비치하고 소방대원들에게 응급처치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수시교육으로 폭염대비 응급처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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