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13일부터 찾아가는 무료 암검진
예산군보건소, 13일부터 찾아가는 무료 암검진
  • 배영준 기자
  • 승인 2018.08.0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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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저소득층의 암 예방과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13일부터 ‘찾아가는 무료 국가 암 검진’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올해 국가 암 검진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자이며, 검진연령은 위암, 유방암, 간암은 만4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으로, 건강보험 가입자 중 그해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은 경우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국가 암 검진(무료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지 않았거나, 대장암의 경우, 1차 분변검사를 받지 않고 내시경 검사로 암 진단을 받았을 경우에는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이동검진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13일 오가보건지소를 시작으로 ▲14일 대술보건지소 ▲16일 예산군보건소 ▲17일 봉산보건지소 ▲20일 삽교보건지소 ▲21일 신양보건지소 ▲22일 신암보건지소 ▲23일 고덕보건지소 ▲24일 덕산보건지소 ▲27일 응봉보건지소 ▲28일 광시보건지소 순으로 진행된다.

검진 대상자는 안내문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진일정별로 해당되는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금년도 검진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송부한 검진표 또는 신분증을 지참 관내 암 검진 지정 10개 병원(예산종합병원, 예산명지병원, 오유경내과, 임재규내과, 김성진내과, 조한성내과, 전일문내과, 김성민의원, 제일산부인과, 연세가정의학과)에서 연중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예산군보건소는 국가 암 수검률 향상을 위해 1:1전화상담, 직접방문, 검진안내문과 채변통 발송, 검진기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원활한 협조를 통해서 많은 대상자가검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국가 암 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보건소 방문재활(☏339~8063∼8064)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가 암으로, 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이는 국아 암 검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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