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신창읍내자율방범대, 맞춤형서비스 지원
아산 신창읍내자율방범대, 맞춤형서비스 지원
취약계층 3가구에 방충망 교체 등 봉사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18.08.09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창면 읍내자율방범대원들이 방충망 교체작업 봉사활동을 하고있다.

아산시 신창면 읍내자율방범대(대장 양건승)가 지난 7일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오세흥)의 요청으로 신창면 남성리 소재 취약계층 3가구에 방충망 공사 등의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날 서비스는 읍․면․동장 가정방문 모니터링을 통해 발굴된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 가구는 1층인데도 방충망이 노후되어 무더운 날씨에도 문조차 열지 못하고 있는 노인부부 가정을 위해 읍내방범대에 의뢰해 방충망을 설치하고, 다자녀 가정에 전기공사와 방충망공사를, 독거노인 가정에는 바퀴벌레를 잡기 위한 소독을 실시했다.

양건승 신창읍내자율방범대장은 “38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방충망이 찢어져 문을 열지 못하고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문이라도 제대로 열고 사시라고 봉사를 했는데 기뻐하시는 어르신을 보면서 마음이 흐뭇하면서 뿌듯함을 느꼈다. 항상 우리 지역주민의 맞춤형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흥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장은 “이렇게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훌륭한 단체가 우리 지역에 있어서 너무 감사한 일이다. 앞으로도 지역의 단체와 손잡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로 하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맞춤형서비스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창읍내자율방범대는 수시로 관내 집수리봉사가 필요할 때마다 집수리 및 전기공사, 환경정화 등 관내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라도 달려가 사랑의 재능기부 및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