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군 삽교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영산)는 최근 이장 및 복지반장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이 위기가구를 발굴해 기초수급자로 보호받게 된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로서 각 이장과 복지반장의 임무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복지반장은 마을에 있는 어려운 이웃의 생활실태를 모니터링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삽교119안전센터의 협조로 심장질환 등의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직접 실습에 참여한 복지반장 류근만 씨는 “응급상황에 재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영산 삽교읍장은 “생활이 어렵거나 위기에 처한 이웃을 삽교읍 맞춤형복지팀으로 신고하시면 공공과 민간의 사회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도움을 드리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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