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젯산업개발,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금 600만원 기탁
에이젯산업개발,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금 600만원 기탁
사회복지행정연구회·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등 후원 이어져
  • 김형태 기자
  • 승인 2018.08.11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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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천안시장(가운데)과 김상한 대표(오른쪽).
구본영 천안시장(가운데)과 김상한 대표(오른쪽).

[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에이젯산업개발(대표 김상한)은 지난 9일 천안시청에서 저소득 아동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6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지정기탁 형태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디딤씨앗통장에 가입한 저소득 아동 25명과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아동,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27명을 위한 학업장려금 300만 원, 소아암 환자 아동을 위한 치료비 300만 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상한 대표는 “평소 아동청소년 복지 분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아동들은 우리 사회와 천안시 미래이므로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이래헌)도 이날 천안시복지재단에 이웃돕기성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대표 민인홍)은 폐지 줍는 어르신들 혹서기 건강관리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3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시는 모습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이 권리를 누리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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