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천안지역 미혼모 시설인 구세군아름드리&천안새소망의집을 방문해 점검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천안지역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을 방문한 정 장관은 여름철 폭염으로 고생하는 임신·출산 미혼모와 자녀들을 격려하고 과일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정 장관은 미혼모자시설 생활실과 공동육아방, 상담실, 프로그램 공간, 식당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폭염 속에서 미혼모와 자녀들의 여름철 건강한 일상을 위한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또 시설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한부모가족 특히 미혼모들 자녀양육, 생계, 자립 관련해 시설 현황을 청취하며 한부모가정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현백 여성가족부장관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각별히 건강에 유의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한부모가족 지원확대를 통해 자립과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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