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 부는 ‘스마트교육’ 한류 열풍
몽골에 부는 ‘스마트교육’ 한류 열풍
대전시교육청, 스마트교실‧피지컬 코딩 콘텐츠 전파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8.08.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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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2~16일 정보화 교류협력 증진과 스마트교육 지원을 위해 몽골 교육문화과학스포츠부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02년부터 몽골과 교육교류협력 사업을 진행 중인 시교육청은 전국 시·도 교육청 최초로 몽골 내 2개 학교에 스마트교실을 구축, 몽골 학생들이 최신 교육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스마트교실 2개 실을 구축하고 시교육청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 개발한 에듀메이커보드(EDU Maker Board)를 지원할 계획이다.

설 교육감 일행은 이 기간 몽골 교육부와 교류협력 증진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상 고온현상 등 기후변화와 사막화 방지 현황 등을 견학하기 위해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을 방문하게 된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대전교육청은 교류협력국에 스마트교실을 최초로 지원한 교육청으로서 대한민국 이러닝 분야를 선도 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몽골에 EDU Maker Board를 전파하고 몽골교원과 피지컬 컴퓨팅 관련 교육커리큘럼 공유를 통해 교육 콘텐츠에 있어서도 교육정보화 국제교류협력을 선도하는 교육청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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