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가양동 435-16번지 일원 가양1동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곳 가양1동 주차장은 가양시장을 이웃한 곳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주차장 조성사업은 구 가양시장 주차난 해소와 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편의 제공으로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2016년부터 추진돼 왔다.
국비와 구비 19억 원을 들여 582.7㎡ 의 부지에 주차면수 19면을 조성했으며, 주차장 관리와 환경 정비는 가양시장측에서 전적으로 관리토록 했다.
동구는 사업 시행 후 도시계획시설결정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심의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지난 9일 준공을 마쳤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고 주차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도심 속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