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대전본부 “연말에는 혼잡... 지금 암검진 받으세요”
건강보험공단 대전본부 “연말에는 혼잡... 지금 암검진 받으세요”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8.08.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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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본부(본부장 안희무)는 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암검진 강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대한민국 질병구조 변화를 보면 암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연간 21만4000여 명의 암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7만 8000여 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에 의학의 발달과 국민의식 성장으로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상대적으로 점차 감소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자료에 의하면 암은 전체 사망자중 27.8%로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암 치료를 위해 공단에서 부담한 진료비가 전체 진료비의 약 10%인 6조 4000억 원에 이른다.

안희무 대전본부장은 “암 예방을 위해선 조기 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건보공단의 ‘암검진 강조기간’운영은 건강한 삶을 실천하기 위한 분위기 확산을 위해서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건보공단 대전본부는 이번 암검진 강조기간에 공단이 실시하는 암검진을 받는 충청권(대전 새종  충북 충남) 가입자 중 300명을 추천해 건강용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에서 기념품을 배송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부(044-251-74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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