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오천파출소 "안전한 바다는 선장님이 만들어요"
보령해경 오천파출소 "안전한 바다는 선장님이 만들어요"
낚시어선 자율 안전관리 시행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8.08.13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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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 오천파출소
보령해양경찰서 오천파출소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전국 해양경찰 파출소 중 충남 보령시 오천면에 위치한 오천파출소를 낚시어선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시범기관으로 선정 운영 한다고 밝혔다.

전국 출항 척수 중 2017년 기준 544,743척 중 36,843척으로, 1일 출항 척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오천파출소를 낚시어선 자율안전관리 시범 기관으로 지정하여 810일부터 1031(3개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정책은 과도한 규제보다는 현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관리 체계로 전환하여 국민이 신뢰하는 자율적인 안전 체계를 확립하고, 낚시어선업자의 자율적인 책임의식을 고양시켜, 국민이 요구하는 구조와 안전 중심의 강화된 역량을 보유한 해양경찰로 거듭나기 위함이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바다의 안전은 선장님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켜나갈 때 비로소 정착될 수 있으므로, 낚시어선업자 및 이용객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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