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교육위, 아산 신설학교 현장점검
충남도의회 교육위, 아산 신설학교 현장점검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8.08.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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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3일 도내 신설 학교인 아산 모산중학교 현장을 찾아 교육 환경 및 시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교육위에 따르면 이에 앞서 모산중은 지난 3월 개교했지만 신축공사가 늦어지면서 학생 등이 인근 배방초교로 임시 배치되는 등 불편을 초래했던 게 사실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위는 지난 7월 이사 및 준공이 완료된 모산중을 찾아 교육 환경 및 시설 등 제반사항을 점검했다.

교육위는 이날 학교 신설 추진 경과 등 현황을 청취하고 학교 수용상의 적정성, 학교 급식 상황, 통학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위원들은 “곧 개학을 맞을 학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철기 위원(아산3)은 “향후 아산지역 신설학교 설립 예정지가 여러 곳이 있는데, 계획부터 설립 단계까지 면밀히 검토해 학생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인철 위원장(천안6)은 “이번 현장 방문은 신설학교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교육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점검 차원에서 실시됐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도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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