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한남대 입학사정관, 정보 소외 지역서 1대1 상담
발로 뛰는 한남대 입학사정관, 정보 소외 지역서 1대1 상담
금산‧논산‧부여 등 고3 수험생들과 카페서 진학상담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8.08.13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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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부여의 한 카페에서 고3 수험생들과 진학상담을 하는 한남대 입학사정관(사진=한남대 제공)
3일 부여의 한 카페에서 고3 수험생들과 진학상담을 하는 한남대 입학사정관(사진=한남대 제공)

[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한남대학교 ‘입학사정관, 학교 밖에서 만나다’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입학사정관과 진로상담 전문가들이 카페에서 고등학생들과 1대1 맞춤형 진로, 진학상담을 하는 것으로, 지난 10일 충남 금산시내 한 카페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금산지역 고3 수험생을 비롯한 고교생 22명이 진로와 진학상담을 받았다. 앞서 지난 3일 충남 부여지역 한 카페에서 열린 프로그램에는 18명이 참여했다. 오는 17일에는 충남 논산지역에서 제3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에 학교에서 진행되는 경직된 상담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상담을 받도록 카페를 장소로 선택해 반응이 좋았다.

참석한 학생들은 진로문제부터 입시전형방법과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등 평소 궁금한 점들을 1대1로 상담받는 시간을 가졌다.

공태환 한남대 입학사정관은 “수시를 앞두고 고민이 많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진로 진학 상담과 힐링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한남대 입학사정관실 042-629-7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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