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2억 훔쳐 달아난 현금수송업체 직원 긴급 체포
천안서 2억 훔쳐 달아난 현금수송업체 직원 긴급 체포
  • 김형태 기자
  • 승인 2018.08.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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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긴급체포된 A씨(왼쪽) 모습과 CCTV에 잡힌 가방매고 도주하는 모습(오른쪽)
경찰에 긴급체포된 A씨(왼쪽) 모습과 CCTV에 잡힌 가방매고 도주하는 모습(오른쪽)

[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에서 현금수송차에 보관된 현금 2억원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 서북경찰서는 현금인출기에 채우기 위해 수송차에 보관한 현금 2억 3500만원을 훔친 A씨(32)를 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현금수송업체 직원으로 지난 8월 7일 오전 8시쯤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소재 한 마트에서 동료들이 현금을 채우러 자리를 비운 사이 현금이 든 가방을 가지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경위, 목적, 사용처 등을 조사 후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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