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 항공 해양특성화
한서대학교, 항공 해양특성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메달사냥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8.08.14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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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임문섭 선수, 최종인 교수, 장우영 선수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2018 자카르타․팔램방 아시안게임의 정식종목으로 신규 채택된 패러글라이딩과 제트스키에 성공적인 항공·해양 특성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한서대학교가 메달사냥에 나서게 됐다.

이 두 종목의 국가대표 감독으로 한서대의 교수들이 발탁됐다.

한서대 레저해양스포츠학과 최종인 교수가 패러그라이딩 종목의 국가대표 감독으로, 파워보트 전문가인 함도웅 교수가 제트스키 종목의 국가대표 감독으로 발탁된 것.

뿐만 아니라 메달이 유력시되는 한서대 학생들이 선수로 참가하게 되어 한서대는 감독과 선수를 모두 배출하게 됐다.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로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장우영 선수는 한서대 레저항공스포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항공정보산업대학원 재학 중이다.

장선수는 여자 정밀, 개인전, 단체전, 크로스컨트리 단체전에 출전하는데 한국은 물론 아시아 랭킹 1위, 세계랭킹 11위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어 금메달을 포함한 복수의 메달이 기대되고 있다.

한서대 항공정보산업대학원에 재학 중인, 임문섭 선수는 정밀단체. 크로스컨트리 단체전에 출전하는데 특히 세계랭킹 30위인 정밀착륙 분야에서 메달이 유력하다.

패러글라이딩은 정밀착륙(금메달 4개), 크로스컨트리(금메달2개)경기로 이루어지는데 우리나라는 장거리경기인 크로스 컨트리 경기에서 금메달이 유력하며, 정밀착륙에서는 남, 여단체전 동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 함도웅교수가 국가대표 감독을 맡고 있는 제트스키 종목의 선수들은 (사)대한파워보트연맹에서 대표선수 6명을 선발해 한서대 태안캠퍼스 해양스포츠교육원에 마련된 국가대표훈련 캠프에서 체력훈련 및 해상훈련을 해오고 있다.

제트스키는 총 4개의 종목으로서 3km, 6.5km 코스를 완주하는 경기로서 철인경기와 같이 체력적인 요소가 많이 요구되는 경기인 엔듀런스 종목과 리미티드 종목 등에서 금메달 2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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