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과 함께 하는 부여군민의 날 행사 26일 연다
대전시티즌과 함께 하는 부여군민의 날 행사 26일 연다
제64회 백제문화제 기념 무료 입장…축제·굿뜨래 농특산물 홍보도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8.08.14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부여군은 오는 26일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제64회 백제문화제를 기념해 ‘부여군민의 날’을 운영, 축제와 굿뜨래 농특산물을 홍보하기로 했다.

주민등록증을 지참한 부여군민들이 26일 대전시티즌과 안산그리너스와의 축구경기에 무료로 입장해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송복섭 부여군의회의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구를 사랑하는 대전시민들과 만나 부여군을 알린다.

특히 박정현 부여군수는 경기 시축에 나서 백제문화제의 의미와 일정을 전하고 굿뜨래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홍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경기장 입구에 마련된 백제문화제 홍보부스에서는 9월14일부터 9일간 열리는 축제의 주요프로그램을 알리고 주사위를 던져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와 백제복식 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또 굿뜨래 10미로 전국적인 생산량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밤, 표고버섯, 양송이, 방울토마토, 멜론 등의 굿뜨래 농·특산물 시식행사도 함께 연다.

경기 전반전이 끝난 후에는 부여군과 백제문화제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마련해 문제를 맞힌 관람객에게 굿뜨래 멜론, 백제금동대향로 등을 선물한다.

경기 중에는 축구장 내 홍보판에 백제문화제와 굿뜨래, 부여군을 홍보해 대전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군민들에게 잠깐의 휴식을 선물하고 싶어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부여군민의 날을 맞아 많은 군민들이 축구경기도 즐기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