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노박래 서천군수,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월남 이상재 선생님 후손 등 독립유공자 유족 방문 위로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8.08.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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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래 서천군수는 14일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월남 이상재 선생 유족인 이은직 씨를 찾아 감사와 위로를 건네고 있다.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노박래 서천군수는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 유공자 유족을 찾아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 군수는 14일 월남 이상재 선생 유족인 이은직 씨 등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며 독립유공자의 숭고하고 거룩한 희생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월남 이상재 선생은 1896년 독립협회를 조직해 부회장직을 맡고 1898년 만민공동회를 개최했으며 1927년 신간회 초대 회장 역할을 수행하는 등 독립운동의 기반을 닦기 위해 앞장섰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됐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40여분의 독립유공자와 유족 분들의 헌신으로 지금 우리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의 긍지를 가지고 생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분들의 숭고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독립운동의 참된 의미를 널리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에는 마산신장 3․1만세운동에 참여한 고시상, 박재엽, 유성열 선생님, 상해임시정부수립에 참여한 김갑수 선생님, 월남 이상재 선생님과 임종우 선생님, 김송혁 선생님 등 7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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