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아동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대덕구, 아동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8.08.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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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13일 대회의실에서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아동실태조사는 지난 4개월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표준설문지에 해당하는 6개 분야(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를 아동·부모·아동관계자 등 236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4점 만점에 ▲가정환경 2.84점 ▲교육환경 2.64점 ▲보건과 사회서비스2.39점 ▲놀이와 여가 2.31점 ▲안전과 보호 2.19점 ▲참여와 시민의식 1.86점 순으로 나왔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한 아동분야 전문가는 “장애인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실내놀이터 설치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 제안 그리고 권역별 아동의 욕구 사항 반영 등 아동이 꿈꾸는 아동희망도시 대덕구가 될 수 있는 세부적인 아동 정책이 제시됐으면 좋겠다”고 제언했다.

대덕구 관계자는 “아동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건의 및 자문사항이 반영돼 용역업체에 대한 행정적 지원으로 최상의 성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여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대덕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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