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대전 중구(청장 박용갑)가 구민 알권리 보장 강화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정보공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폭염에 지친 시민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하는 청량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5일 구에 따르면 정보공개 법정처리 기간이 접수 후 10일 이내 이지만, 중구는 좀 더 빠른 서비스를 위해 7일 이내로 단축 처리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상반기 정보공개 처리 실적을 보면 920건 중 904건이 단축 처리돼 98%의 단축 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구 예산, 계약관련, 위생·보건 현황 등 구민들의 공통 주된 관심사 중 핵심 526건을 선정해 선제적으로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어 혁신 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다.
박용갑 청장은 “공공정보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공개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