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학생부 종합전형 찾아가는 모의면접… 충청지역 순회
한밭대, 학생부 종합전형 찾아가는 모의면접… 충청지역 순회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8.08.1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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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한밭대 입학사정관들이 대입정보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어촌 지역의 고교생들을 직접 찾아가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대입전형정보를 제공하는 등 입시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밭대는 지난달 31일 충남 서천군을 시작으로 보령시, 충북 괴산군 등 충청지역을 순회하고 있으며, 지난 13일에는 충남 서산의 부석고등학교에서 2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한밭대 입학사정관들은 면접 참가학생의 실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모의면접을 한 뒤 학생 개인별로 코칭을 하고, 학생부종합전형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임준묵 입학본부장은 “우리 대학은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대입전형의 단순화와 공정성 제고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학생·학부모·교사에게는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 제공에 힘쓰고 있다”며 “정보소외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모의면접과 입시설명회 등을 통해 이들 지역 학생들을 위한 공정한 기회제공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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