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대전 지역 초·중·고 63개교에 노후 급식기구 교체비 15억 8000만 원을 지원한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확보한 재원으로 오븐기, 식기세척기, 식탁과 의자, 솥과 취반기 등 교체비를 초등학교 33개교, 중학교 15개교, 고등학교 15개교에 지원한다.
이를 통해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은 물론 급식종사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급식이용자의 만족도를 제고하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시교육청은 전망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식실 환경개선을 위한 행․재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은 물론, 급식 질의 개선으로 학생·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대전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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