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회 ‘제6회 별밤의 음악풍경’ 개최
목원대학교회 ‘제6회 별밤의 음악풍경’ 개최
26일 오후 7시30분 대예배실서… 정통 클래식과 성가곡 선봬
  • 홍석원 기자
  • 승인 2018.08.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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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홍석원 기자]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감미로운 클래식과 성가곡의 선율을 통해 시원함을 선사할 음악회가 열린다.

교회 창립 40주년을 맞은 목원대학교회(담임목사 김홍관)가 주최하고 대전CBS가 협찬하는 제6회 여름음악회 ‘별밤의 음악풍경’이 오는 26일(일) 오후 7시30분 목원대학교회 대예배실에서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에는 장동욱 목원대 음악교육과 교수의 해설로 테너 전상용, 베이스 여진욱. 소프라노 박다미, 소프라노 이영미를 비롯해 바이올린 김성현, 첼로 권현진, 오르간 이선영, 피아노 홍은경, 이예지, 손채련 등 국내서도 내로라하는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구은성이 지휘하는 호산나찬양대와 바실색소폰앙상블도 멋지고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한다.

매년 여름과 가을 두차례 열리는 목원대학교회 음악회는 그동안 가수 윤형주와 소향 등을 초청 따뜻한 마음과 정겨움을 안겨주는 가요를 들려줘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세계적인 음악가 차인홍 교수 초청 무대는 큰 감동과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두차례 공연 중 한차례는 교회 밖 야외공연을 해왔지만 유래없는 폭염 탓에 이번에는 야외무대 대신 시원한 교회 대예배실에서 갖는다. 1부에서는 정통 클래식을, 2부에서는 성가곡을 들려준다.

이 교회의 김홍관 목사는 "우리의 삶 가운데서 위안과 기쁨을 줄 수 있는 것은 음악이다“라며 수준 높은 클래식과 은혜로운 성가곡과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과 새로운 소망의 힘을 얻는 아름답고 풍성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초대의 변을 대신했다.

대전시민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찾아와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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