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버벌 댄스컬 ‘외계에서 온 발레리노’ 대전 공연
넌버벌 댄스컬 ‘외계에서 온 발레리노’ 대전 공연
와이즈발레단, 22일 오후 7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
  • 홍석원 기자
  • 승인 2018.08.20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홍석원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수행단체인 포텐아트컴퍼니가 22일 오후 7시부터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서울 와이즈발레단의 ‘외계에서 온 발레리노’를 무대에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새로운 공연 콘텐츠 개발과 지역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대전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상주단체 교류공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전국 우수단체로 선정된 포텐아트컴퍼니와 국내 최정상 발레단으로 손꼽히는 와이즈발레단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외계에서 온 발레리노’는 발레와 탭댄스, 비보잉 등 다양한 춤과 코믹 연기가 가미된 넌버벌 댄스컬로, 관객이 주인공이 되고, 관객의 호응과 반응에 따라 공연의 결과가 달라지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주단체들의 지역 간 교류공연 프로그램은 지난달 25일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이정애무용단(대전)과 이모션콘텐츠(세종)의 ‘별에서 온 선비’를 시작으로, 18일 솔리스트디바(대전)와 퓨전국악그룹 풍류(세종)의‘시원한 여름 음악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공연 이후에도 29일 타악그룹 판타지(대전)와 전통예술단 혼(충남)의‘영.혼’, 9월 중 대전아트오케스트라, 극단아신아트컴퍼니의 공연으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류공연을 통해 공연예술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공연관람 문의는 포텐아트컴퍼니(010-2798-1351)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