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문화도시 지정’ 시-자치구 힘 모은다
‘대전 문화도시 지정’ 시-자치구 힘 모은다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8.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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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대전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힘을 모은다.

대전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문화도시 추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대전시가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한 지 3개월 만에 대전시와 자치구가 문화협업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문화도시의 추진 방향이 시와 자치구 간 문화협업을 기초로 전문가와 지역주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중심·시민주도형 도시문화 거버넌스로 변화를 꾀한다는 점에서 문화도시 지정은 물론 향후 지역문화의 질적 향상에 주춧돌이 될 전망이다.

문화도시 지정은 전국의 광역시·도 및 지자체 15개 기관 이상이 준비 중으로, 문체부는 2019년 5곳을 지정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28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사업추진단 및 최종용역보고회’를 실시하고 29일 문체부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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