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 박일순·김홍영 사무처장 내정
대전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 박일순·김홍영 사무처장 내정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8.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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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일순, 김홍영 내정자
왼쪽부터 박일순, 김홍영 내정자

[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시는 민선7기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에 박일순(64) 전 시체육회 대외협력부회장을, 대전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에 김홍영(58) (사)대전·충남·세종 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를 각각 내정했다.

박일순 시체육회 사무처장 내정자는 현재 대전시탁구협회장, (사)대한탁구협회장단 협의회 의장 등을 맡고 있는 전문체육인 출신으로 리더십과 탁월한 업무추진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2018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를 주최하면서 북측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남다른 열정으로 대회를 대과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바 있다.

김홍영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내정자는 현재 양심과 인권-나무 공동대표, ㈜나무와 사람들 관리본부장 직을 맡고 있으며, 온화한 성품으로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지체장애인(4급)으로 장애인들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는 장애인체육 활성화의 최적임자로 평가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양 체육회 당면문제 해결과 급변하는 체육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대전체육 발전의 혁신을 주도할 적임자를 결정했다”며 인선 배경을 밝혔다.

두 내정자는 시체육회 이사회 및 시장애인체육회 이사회의 임명동의 과정을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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