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 내달 5일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
기계연, 내달 5일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8.08.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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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한국기계연구원은 다음 달 5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2018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2018 Global Forum on Mechanical Engineering)'을 개최한다.

기계연,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자유한국당 정용기 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 기반 미래 국방력 강화’를 주제로 열리며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기반한 미래 국방기술의 발전 방향부터 미국 해군의 연구개발 체계, 미래 국방력 강화를 위한 연구기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포럼에는 제31대 해군참모총장을 역임한 정호섭 충남대학교 석좌교수를 비롯해 미국 해군연구청(ONR) 김성은 아시아 담당 과학기술 디렉터, 국방과학연구소 박용운 연구위원(전 국방고등기술원장),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지용 민군사업개발센터장, 한국기계연구원 정정훈 국방기술연구개발센터장 등 국방 및 기계분야 유수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2018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 참가 희망자는 포럼 홈페이지(forum.kimm.re.kr)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문의는 포럼 사무국(042-868-7329)으로 하면 된다.
 
기계연 박천홍 원장은 “이번 포럼은 대내외 정세변화와 4차 산업혁명의 도래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국방역량 확대를 위해 첨단 과학기술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기획됐다”며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미래 국방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체계와 정책방향 등 폭넓은 의견이 도출되는 논의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계연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세계적인 산업계와 연구계, 학계 전문가를 초청해 기계기술 분야의 미래 이슈를 짚어보고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 기계기술포럼을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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