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태풍 ‘솔릭’ 북상으로 시 전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23일 오전 피해예방을 위한 시장 주재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개 관련부서와 5개 자치구의 태풍 피해방지 대책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호우와 바람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태풍이 물러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대비태세를 비상1단계에서 비상2단계로 격상하여 총력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허 시장은 22일에도 하천관리사업소의 태풍 대응체계와 하천수위관측소를 직접 점검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태풍이 오기 전 재해위험지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태풍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당부하는 등 비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