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7일부터 학교매점·분식점 등 위생점검
대전시, 27일부터 학교매점·분식점 등 위생점검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8.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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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시는 개학시즌을 맞아 27일부터 9월 7일까지 학교주변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어린이가 즐겨 먹는 과자류, 음료류, 어묵, 튀김류, 떡볶이 등을 판매하는 학교매점과 학교주변 분식점, 문구점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식품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여부, 학교매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의 고열량·저영양식품과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여부 등이다.

특히 내달 14일부터 초중고 및 특수학교 내에서 커피 등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금지 시행을 앞두고 학교 정문이나 후문 등에서 고카페인 음료 섭취 주의 등 어린이의 안전한 식생활 실천 유도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대전시 이숙 식품안전과장은 “학교주변 위생 점검을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조리·판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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