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수확 조생종 햇배 베트남 수출길
올해 첫 수확 조생종 햇배 베트남 수출길
논산 조은팜영농조합법인, 철저한 생육모니터링 등 결실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8.08.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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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aT, 본부장 이윤용)는 25일 금년 첫 수확한 조생종 햇배(원황) 수출현장인 조은팜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고영락, 충남 논산시 소재 과실류 수출업체)에 방문하여 배 생산 및 수출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는 이상기온에 따른 냉해 및 폭염 등으로 과수 농가의 주름살이 깊어졌으나 안정적인 수확을 위한 철저한 생육모니터링, 일소피해 예방 작업 등을 통해 생산된 배가 수출 길에 오르는 갚진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

이번 조은팜영농조합법인에서 수출하는 조생종 햇배 원황은 베트남으로 100여톤 수출되며 본격적으로 신고배가 출하되는 9월부터는 약 1,000톤이 베트남으로 수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윤용 aT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배 소비량 감소를 수출활성화로 극복하기 위해 농식품 글로벌 육성지원자금 추가지원 및 수출전문단지 육성, 물류비 지원, 해외 판촉전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배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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