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시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겪고 있는 아이들과 가족 등 17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말까지 ‘보문산 숲과 함께하는 환경성질환 예방·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6차례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보문산 숲 치유센터(중구 대사동)에서 1기당 20명 내외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환경성질환의 원인과 올바른 관리방법’에 대한 전문강사의 강의와 보문산 주요 산책길 걷기,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허브화분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돼있다.
앞서 대전시는 상반기 9회에 걸쳐 24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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