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누쌤 한수현의 펫스토리] 반려견 트리트먼트- 천연 오일로 위생과 건강을
[리누쌤 한수현의 펫스토리] 반려견 트리트먼트- 천연 오일로 위생과 건강을
  • 리누공방 한수현 대표
  • 승인 2018.09.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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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누공방 한수현 대표] 안녕하세요? 반려동물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지킴이 한수현 강사입니다.

지금까지 반려동물의 피부나 피모의 건강을 위해 만들어 쓸 수 있는 천연비누와 천연샴푸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사람도 비누나 샴푸를 쓰면 깨끗하게 케어가 되긴 하지만 그것만 쓰고 나면 피부나 헤어가 뻣뻣한 느낌을 받아서 보습과 영양을 주는 로션이나 트리트먼트를 사용합니다. 특히 긴 헤어나 웨이브를 가진 분들은 특히 더 신경쓰는 부분이지요. 그래서 이번주에는 그 부분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피모영양 트리트먼트를 소개하려 합니다.

반려동물의 털은 그들의 건강과 나이를 알게 해 줄 만큼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보호자가 얼마나 관심과 사랑으로 케어하고 있는지도 나타내줍니다. 반려동물이 노령이 될수록 털상태도 많이 건조해집니다.

비누나 샴푸로 열심히 목욕시키는 것 만큼 중요한게 영양을 더해 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영양을 담당해 주는 천연오일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오늘 소개할 오일 중 첫 번째는 ‘에뮤오일’입니다.

에뮤오일은 호주에서 수천년전부터 화상이나 타박상, 벌레물린 곳에 사용해 왔다고 합니다. 에뮤오일은 피부 침투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잘 알려져 있고, 보습제나 치유성분을 운반해 주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주름에도 효과를 보여서 미용적으로도 사랑받는 오일입니다. 피부내에 수분유지를 도와주고 여드름이나 기타 피부질환을 막아주며,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트리트먼트에 에뮤오일을 사용한다면 습진과 건선, 상처나 염증이 있는 반려견에게 매우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겻들일 또 다른 오일 하나는 ‘마카다미아넛오일’입니다. 이 오일은 지방산 조성자체가 인체의 피지와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피부친화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혈액이나 림프액의 흐름을 활발하게 해주고, 감촉도 좋아서 보습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건조한 부분에 사용하면 부드럽게 해 주기 때문에 헤어제품에 자주 쓰이고 있습니다.

보습을 위해 사용될 또 다른 원료는 ‘내추럴베타인’입니다. 내추럴베타인은 사탕무우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인데, 피부세포에 침투하는 능력이 뛰어나서 천연보습제로 잘 쓰이고 있습니다. 자극성이 없기 때문에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피모를 볼륨감있게 만들어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신선하고 달콤한 향이 나는 ‘로즈마리’에센셜 오일이나 건강한 피부와 모발에 좋다고 소개했었던 ‘일랑일랑’에센셜 오일을 첨가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증기추출법으로 추출하는 플로럴워터와 함께 오일류를 계량해서 잘 섞어주고 유화시켜 주면 사용감 좋은 크림타입 트리트먼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천연원료를 이용해서 반려동물에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만들어 쓴다면 반려동물의 위생적인면 뿐만 아니라 심신의 안정과 건강까지 지킬 수 있습니다.

단, 에센셜 오일이나 그 외의 천연 원료는 고영양 성분이 많기 때문에 좋다고 지나치게 많이 넣다보면 오히려 다른 문제가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적당한 용량만 사용해야 합니다.

반려동물 천만시대가 도래한 만큼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로서 그들의 건강을 잘 책임지고 관리하려는 마음가짐과 실천이 매우 중요한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힘들다고 또는 귀찮다고 방치하거나 파양하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람도 해 봅니다. 보호자가 어떻게 케어 하냐에 따라서 반려동물의 수명도 짧아질 수도, 길어질 수도 있다고 하니 반려동물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