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전시청에 '여성취업' 큰 장 열린다
5일 대전시청에 '여성취업' 큰 장 열린다
2018 대전여성 취업·창업 박람회… 지역 200여 개 기업 참여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9.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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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2018 대전여성 취업·창업 박람회가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시청 1·2·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일하는 대전여성, 미래를 잡(Job)아라’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200여 개 지역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창업관, 창업지원관, 유관기관 컨설팅관, 채용관, 취업지원관, 직업체험관, 홍보관 등 8개 관이 운영된다. 각 부스별로 현장 채용면접, 취업컨설팅, 창업정보 제공, 창업 적성검사 등을 통해 여성 구직자의 취업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희망더하기 존에서는 북한이탈여성, 결혼이주여성,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상담이 이루어지며, 면접헤어·메이크업·면접복장대여 등 실질적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여성, 여학생 등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대전광역새일센터 박람회 홈페이지(http://djworkingwomen.kr)를 통해 사전접수하거나 행사당일 운영본부에 신청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대전시 임묵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여성 구직자와 지역기업 간 상생채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 취업과 창업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그동안 대전여성 취업·창업 박람회를 통해 매년 400여 명의 취업 성과를 거둬오고 있다. 이번 박람회도 최소 6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장면접 2000여 명, 취업자 300여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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