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에 안전을 더하다’ 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7일 개막
‘생활에 안전을 더하다’ 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7일 개막
49개 기관·100여 개 프로그램… 8일까지 진행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9.0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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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오는 7일과 8일 대전무역전시관 일원에서 ‘제3회 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대전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안전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놀이·참여형 체험 위주 행사를 통한 시민들의 안전생활 실천을 목표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4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10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모든 체험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5개 참여기관 16개 프로그램이 확대됐고, 아파트화재 탈출, 지진, 4차산업기술 체험 등 생활 속의 실질적인 안전체험 프로그램이 더해졌다. 행사 홈페이지(http://www.safedaejeon.co.kr)도 개설해 시민들이 프로그램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등 온라인 홍보 강화에도 힘썼다.

전체 프로그램은 공식행사를 비롯해 5개의 테마로 구성됐으며, 대표 체험관인 안전체험관은 생활, 교통, 재난, 사회기반, 범죄, 보건, 4차산업 기술 등 7개 분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파트화재 탈출, 지진, 해양선박, VR(가상체험), IOT, 9D가상체험, 4D무비카 체험 등이다.

이밖에 안전체험 생활수기·표어 공모전, 안전 골든벨 퀴즈대회 등 시민들의 실제 경험과 안전지식을 다함께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며, 뮤지컬, 마술, 인형극 공연 등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청각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대전시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요즘 상황에 걸맞은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며 “나와 가족, 이웃 그리고 우리 대전에 안전을 더 할 수 있는 이번 체험한마당에 가족단위로 참여하면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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