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혁신학교 5개교 추가… 내년 19개교 운영
대전시교육청, 혁신학교 5개교 추가… 내년 19개교 운영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8.09.0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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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대전 가오중, 삼육중, 하기중, 노은고, 대성여고 등 5개교를 2019년 지정 창의인재 씨앗 학교(대전형 혁신학교)로 추가 선정했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5개교를 포함해 내년부터 총 19개교가 대전형 혁신학교로 운영되며, 선정된 학교는 이달부터 창의인재 씨앗 예비학교로 우선 지정돼 한 학기 동안 준비 기간을 거친다.

또한 내년 3월부터는 창의인재 씨앗 학교로 혁신학교 실천 과제를 학교 자율적으로 실행하게 되며, 4년간 총 1억 4000만 원 안팎의 예산과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집중적으로 받는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혁신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혁신 인식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한 '학교혁신 프로그램 선택 운영 학교'도 공모, 총 30개교를 선정·운영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이를 '학교혁신 성장 프로젝트'사업으로 확대해 학교혁신 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최근 교육 혁신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기대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학교혁신 문화 창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창의인재씨앗학교를 중심으로 혁신학교의 긍정적 변화와 성과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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