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
2018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
6일부터 8일까지 우수기술 제품전시회, 수출·투자 상담회등 진행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9.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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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시와 충청남도, 충청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2018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충청의 내일’를 주제로 8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대전 24개, 충남 24개, 충북 22개 등 총 70개의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하며,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해 우수기술 제품전시회, 수출·투자·기술이전 상담회 등을 진행한다.

박람회에는 바이오·식품관, 전기·전자제품, 환경·생활용품 등 총 70개 부스가 마련됐으며, 지역 유망 창업기업 홍보를 위한 스타트업 공동 홍보관 및 지역 홍보관이 설치돼 지역별 행사와 산업분야 홍보가 함께 진행된다.

올해는 대전지역 출신 영화배우 한은정 씨가 지역의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충청기업 홍보대사로 위촉돼 함께 한다. 한 씨는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위한 박람회 참여 기업제품 화보촬영으로 충청지역 기업제품 판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밖에도 박람회에서는 증강현실(AR) 앱을 활용한 게임 ‘성공 충청을 잡아라~’와 SNS에 전시장 관람 인증 사진을 올린 참여자 중 10여 명에게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는 ‘럭키박스 이벤트’ 등이 실시된다.

한편,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는 충청권 3개 시·도가 돌아가며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002년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참관객 7500여 명, 국내외 바이어상담 396건, 상담액 204억 3000만 원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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