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 20일 김영하 소설가 초청 문학콘서트
대전문학관, 20일 김영하 소설가 초청 문학콘서트
11~16일 참가자 사전접수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9.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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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문학관은 20일 오후 7시 30분 기획전시실에서 김영하 소설가를 초청해 ‘소설을 읽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주제로 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

문학콘서트는 2015년부터 수준 높은 문화 공연 콘텐츠와 문학의 융합을 통해 작가와 독자, 작품이 한데 어우러져 소통하는 장으로 생활 속 문학 향유의 기회를 만들고자 시작한 대전문학관의 대표 사업 중 하나다.

김영하 소설가는 1995년 계간 리뷰 ‘거울에 대한 명상’을 발표하며, 첫 장편 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 ‘검은 꽃’, ‘오직 두 사람’ 등 꾸준한 문학활동과 TV 예능 프로그램, 팟캐스트 등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문학콘서트는 11일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방문접수 및 포스터 내 QR 코드로 연결되는 네이버 폼으로 각 35명 씩 총 70명을 사전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선정자는 18일 대전문학관 홈페이지(www.dlc.or.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전접수 신청을 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서는 야외문학관에서 생중계가 진행된다.

박진용 대전문학관장은 “가을의 정취 가득한 대전문학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문학콘서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작가와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문학관을 찾은 독자이자 대전 시민인 많은 분들이 작가와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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