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대전방송 “지역 밀착형 재난안전 방송사로”
CMB대전방송 “지역 밀착형 재난안전 방송사로”
집중호우 등 24시간 스크롤 및 생방송 운영 돌입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9.06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자연재해 등 재난발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CMB(대표이사 김태율)가 재난 발생 초기단계부터 24시간 스크롤 및 생방송 운영 체계를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

CMB는 지난달 23일 제 19호 ‘솔릭’이 대전을 관통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CMB채널과 PP채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등에 재난방송을 실시했다.

지역방송특성에 맞게 피해상황 및 위험지역의 재해정보를 사전에 안내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27일과 30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갑작스러운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CMB는 재난방송 매뉴얼에 따라 비상체제로 전환해 재난재해 방송체제에 돌입했다.

스크롤 자막을 통한 피해 현황 공유 등 재난방송 실시간 중계를 내보냈으며, 대전시재난안전본부와 대전소방본부, 금강유역환경청 등 지역 내 주요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즉각 기상특보로 전환해 운영했다.

아울러 대전‧세종‧충남 시민기자단과 유‧무선 제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시민의 제보영상을 통해 피해지역의 상황을 파악해 뉴스에 반영함으로써 호우 정보를 지역민들에게 발빠르게 제공했다.

CMB 김태율 대표이사는 “지역밀착형 방송에 맞게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국가적 재난사태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