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보르공방의 펫자수 스쿨] 유기견·유기묘 가족찾기 프로젝트- 제2회 유기동물 후원전
[라보르공방의 펫자수 스쿨] 유기견·유기묘 가족찾기 프로젝트- 제2회 유기동물 후원전
  • 라보르공방 이은혜 대표
  • 승인 2018.09.09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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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 1회를 시작으로 2회를 이어가는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라는 주제의 펫자수 유기동물 후원 전시 행사다.

지난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 행사는 펫자수 33인의 작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현재 유기동물이거나 유기동물 출신으로 입양되어 가족을 찾은 유기동물들을 모델로 하여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위에 메인 사진은 전시장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이 아이들로 펫자수 유기동물 후원 모델들로 매회 전시회 때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들이다.

누군가의 가족인 이 아이들은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린크래프트’에서 작품화 된 아이들로 이 아이들로 인해 생긴 수입들은 후원전을 통하여 후원금으로 전달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참여한 작가들의 리스트와 작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도록으로 33인의 작가 이름과 각 작가들의 작품들을 이번 전시가 끝나도 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충남일보 '유기견, 유기묘 가족 찾기 프로젝트'에서 소개 되었던 초복이귀남이의 작품도 담겨있다.

전시된 ‘초복이’와 ‘귀남이’의 펫자수.

조그마한 원본 사진과 작은 스토리를 함께 기록하여 관람객들에게 이 아이들이 어떤 사연들이 있었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어 관람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전시된 작품들은 각 지역 내 유기견, 유기묘 쉼터에서 지내던 아이들과 동물보호단체 ‘케어’에서 보호중인 아이들이다.

지금은 누군가의 가족이 된 아이들, 그리고 누군가의 가족이 되기를 기다리는 아이들로 작품에 기입된 사연들을 읽는 관람객들에게 많은 감동들을 선사해 주었다.

또한 작품만을 보며, 눈과 표정하나에게 감탄하는 관람객들을 볼 수 있었다.

때로는 인간의 외로움을 달래는 이기적인 욕심이 만들어낸 철장. 혹은 원기회복 등, 과학적으로 입증 안 된 민간요법이 만들어낸 철장. 지금도 조그마한 철장에 갇혀 공포에 떨며, 구조를 기다리는 생명들.

그 아이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펫자수 작가들의 이번 후원전을 통해 남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후원전은 작가들의 작품을 보고, 감동을 얻은 관람객들의 감동을 담은 후원금을 전달하는 ‘감동1000 프로젝트’도 동시에 진행하였는데 감동한 관람객이 천원으로 만들어낸 기적이라 할 수 있다. 자율참여로 이루어졌던 3일 동안의 후원모금을 ‘동물보호단체 케어’에 직접 전달하였다.

유기동물에게 입양은 그 아이의 세상 전부를 바꾸는 일입니다.

반려동물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반려동물은 소유물이 아닌 또 다른 우리 가족 구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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